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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전기차출시 예고!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되나!

by N테크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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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24년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2024년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제조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당초 2024년 목표였지만 현재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2025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직접 전기차 생산계획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플에 전기차 발표 소식에 전해지자, 현재 미국의대표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6.5% 하락 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프로젝트타이탄

이미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전기차 계획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이미 애플에는 전기차 관련 엔지니어 수천 명이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그동안 뚜렷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2016년 차량 플랫폼 개발계획을 접었다는 발표가 나왔고, 2019년에는 엔지니어 190여 명을 해고하기도 하는 등 전기차 사업을 포기하는듯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집중되고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엄청난 성장이 예상되자, 애플역시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불과하지만 2025년이 되면 30%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매년 전기차 시장 매출 규모는 연평균 22%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을 애플이 공략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애플은 이미 자체 전기차를 설계하기 위해 여러 완성차업체에서 핵심 인제를 영입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자율주행차 관련 엔지니어를 포르셰에서 스카우트하고, 2018년 테슬라에서 신차 개발을 담당했던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애플 전기차

애플이 예고한 2024년 전기차 출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미국 언론에 보도에 의하면 테슬라처럼 배터리 가격을 크게 낮춰서, 전기차의 가격을 가솔린 차량보다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애플은 레이저로 주변을 인지하는 라이다(Lidar)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는데, 애플은 아이폰 12프로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애플은 이 라이다 센서를 통해 최종적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차량이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아이폰 맥북 등에 탑재하기로 한 자체 제작 반도체 애플 실리콘도 전기차 탑재될 수 있습니다. 추후 애플의 아이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이 연동되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의 전기차도 OEM 방식

애플은 기존 완성차업체와 제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애플은 현재도 OEM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주력인 이이폰 역시 핵심기술 및 설계만 직접 관장하고, 생산은100% 외부 제조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사업방식을 보면 때 추후에도 같은 사업방식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슬라에 미치는 영향

애플의 전기차 발표가 알려지자 테슬라 주가가6.5%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 선언에 따라 테슬라의 입지가 흔들리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를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제조 역량과 글로벌 부품 공급망, 품질은 애플밖에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애플 때문에 테슬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5년 뒤에년뒤에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했을 때쯤 이미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이30%이상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시장을 놓고 다른 경쟁자들이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애플이 테슬라의 점유율을 갉아먹기보다 다른 전기차 자동차의 회사를 압도할 가능성이 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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