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운동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당연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층인 MZ세대들도 건강기능식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몸에 좋은 영양제라도 본인의 나이와 건강을 생각해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연령별로 어떤 건강보조제를 먹으면 좋을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영양제를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성장기 청소년
청소년기는 몸의 균형과 성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칼슘등의 영양소가 골구로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비타민은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종합비타민 영양제는 비타민 이외의 성분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칼슘, 아연 등의 미네랄을 포함한 제품이라면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성장기 청소년기는 " 종합영양제"
- 비타민A : 시각세포 성장
- 비타민B :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중요
- 비타민C : 신체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콜라겐 형성
- 비타민D : 칼슘 흡수, 근력발달, 면역력 향상
- 칼슘 : 골격 및 성장에 필요
- 아연 : 신체조직과 생식기능 발달에 도움
활동이 왕성한 20~30대
20~30대는 스트레스가 많고 음주가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에너지 대사를 돕는 수용성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B1, B2, B3, B5, B7, B9, B12등 총 8종으로 이루어져 있는 비타민B를 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좋고, 음식물에 함유된 기름 성분은 비타민 B군과 같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단, 빈속에 영양제를 섭취해 속 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난다면 식사 중이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권고되기도 합니다.
▶ 20~30대는 "비타민B군"
- 비타민B1 : 알코올의 체내 분해 촉진
- 비타민B2 : 피부, 두발조직 등 세포 성장과 유지에 필수
- 비타민B3: 모든 조직세포의 생명현상 유지에 중요
- 비타민B5 :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 비타민B6: 음식 섭취 후 혈당을 정상 수치로 유지
- 비타민B7 : 다양한 대사 기능에 관여
- 비타민B9 : 악성 빈혈 예방 및 방지
- 비타민B12 : 정상 DNA의 변형 방지
갱년기인 40~50대
40~50대에는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갱년기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이때 수면장애와 호르몬 변화에 따라 노화가 가속되는 시기입니다. 이때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제는 공복에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40~50대는 "항산화제"
- 칼슘 : 골다공증 예방
- 마그네슘 : 칼슘 흡수를 도움
- 비타민C :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 방지에 탁월
- 오메가 3-지방산 :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및 혈전 형성 억제
- 코엔자임 Q10 : 오메가-지방산의 효과를 높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에 도움
여기저기 아픈 60~70대
60대 이상에서는 노화에 의한 질병 발생이 많아집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진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가장 높습니다. 식후 즉시, 또는 식후 15분 이내에 섭취할 것이 권장됩니다.
▶ 60~70대는 "오메가-3 지방산"
- 오메가 3-지방산 : 혈행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낮춤
- 루테인 : 시력저하와 백내장 방지
- 셀레늄 :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피부 개선에 도움
- 클로렐라 :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 골구로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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