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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실물경기 침체이 신호인가! 역대 최대폭 하락!

by N테크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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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가 실물경기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것이 지표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4.4%급감해 2000년 관련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비스 부분에서 숙박, 음식점업 생산이 전월대비 -17.7% 운수, 창고업은 여객운송 감소의 영향으로 -9.0%의 감소세를 보여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실물경기에 직격탄을 날린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현재와 향후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종합지수 동맹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10여년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4월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확산과 주요국의 경제봉쇄 등에 따른 영향이 수출 등 우리 경제 핵심부문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쳐 실물경기 침체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이 뚜렷한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제 중심부에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후 글로벌 공급망이 망가짐에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기간 경기침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L자형 경기 흐름을 예상하는 의견도 다수 많습니다.

대외경제환경 악화와 관련해 무엇보다 세계교역이 급감해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기부진 및 기업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고용대란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업대란이 현실화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비 내수가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쏟아붓고 있지만, 결국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응급처방에 불과하여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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