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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국제유가 급반등 햇지만 변동성과 리스크는 여전!

by N테크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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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떨어지던 국제유가가 급반등 했습니다. 23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WTI 배럴당 19.7%상승한 1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반등의 원인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본격적으로 산유량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의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은 국영 방송에 출연해 테러조직 미국의 군함이나 해군 병력이 페르시아만(걸프 해) 우리의 군함이나 상선의 안전을 위협하면 즉시 파괴하라고 우리 해군에 명령을 내렸다 라고 전했다. 이런 이란의 경우 전날 오전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정 폐쇄가 시작된 점도 유가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재 산유국들의 합의와는 별개로, 국제유가가 역사적 저점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감산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많다. 또한 미국 산유량의 15%를 차지하는 멕시코만의 해상 유정들은 줄 폐쇄되고 있고, 저유가를 버티기 어려운 미국의 비수익 유정들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세계은행 전망

한편 세계은행은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35달러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4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이 코로나 19를 통제하기 위해 국경을 막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유례없는 석유 수요 붕괴를 초래했고, OPEC과 다른 산유국 간의 생산 협정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국제유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배럴당 평균 61달러와 비교하면 43%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내년 국제유가는 배럴당 평균 42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에 영향받는 국가

유가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국가는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으로 최근 저유가 기조는 해당 산유국들의 재정 부분에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는 이들 국가는 부채 리스크가 높아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의 경우 GDP 대비 총부채는 작년 89.5%에서 올해 98.2%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멕시코는 국영 석유기업 페멕스의 수익성 악화가 재정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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