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면서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설인아는 수면제를 5년이나 복용했으면 심지어 3~4일간 잠을 못 잔적도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주었습니다.
수면장애는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3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 진료를 받은 환자는 109만 명이 넘습니다.
불면증은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하지불안증후군, 사지운동증과 같은 2차적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불면증 증상
불면증이란 단순하게 잠을 잘 못자는 병이 아닙니다.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불면증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자다가 깨거나 깬 이후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것
- 지나치게 일찍 잠에서 잠을 깨는 것
- 잠을 잤지만 개운하지 않고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느껴지는 것
-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잦은 실수, 감정 조절의 어려움 등이 나타나는 것
불면증이 무서운 것은 불면증이 지속될수록 심혈관 질환, 우울증 및 불안장애, 면역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체중 증가 등의 이차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8배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불면증 환자의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인지 기능 저하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그룹의 사람들은 인지기능, 그중에서도 특히 장기적인 서술 기억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장애 극복은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수면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과 같이 숙면을 방해하는 신체적 요인인지, 대인관계 문제나 학업 문제 등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요인인지, 그 외 잠을 방해하는 주변 소음이나 수면을 방해가 되는 빛과 같은 환경적 요인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고, 일차성 불면증과 이차성 불면증을 구분하면서 "일차성 불면증의 경우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젊은 층에서 많은 이차성 불면증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이러한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불면증도 해결될 수 도 있습니다.
가벼운 불면증 극복을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부터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피할 것, 과식이나 야식을 먹지 말 것, 수면 전에 전자기기 사용을 하지 말 것, 잠이 올 때만 잠자리에 드는 등에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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