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 및 해결법

피로를 대수롭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무리했으니 쉬면 나아지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다면 우리 몸에 특정질환 때문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생기게 되는 질환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만성피로란

만성피로란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풀리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피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피로는 일상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만성피로 오면 생기는 질병

1.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서 대사 속도가 드려지는 상태입니다. 피로, 소화계 이상,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철겹핍 빈혈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겹핍 빈혈이란 철분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적혈구의 형성이 어려워지는 상태로, 피로, 무기력함, 호흡곤란, 두통 등의 빈혈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만성 간질환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 대사조절, 영양소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만약 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러한 기능이 저하되어 체내의 대사 과정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때 피로와 더불어 소화불량이나 황달, 복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입니다.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배출하므로 체력저하, 피로, 무기력,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 증후군은 신체적, 정신적 원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병으로, 아직 원인과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해결책

1.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

피로는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당연히 피로의 치료에는 특별한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피로를 유발한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원칙입니다. 

2.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결

사고, 가족의 부양, 가족의 질병과 사망, 이혼, 실직 등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사건에 의한 스트레스가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피로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그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환자의 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우울증이 있다면 우울증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항우울제를 소량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로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긴장 때문이라면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신체활동 늘리기

흔히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는 운동을 포함한 일상적인 신체적인 활동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적인 활동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경우에는 체력의 저하로 오히려 피로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환자가 극복할 수 있는 적절한 유산소성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고, 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가벼운 걷기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단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 강도는 환자의 체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 정확한 운동 처방을 통해서 적적한 운동 프로그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에너지 보존

환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요인을 확인하게 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에너지 보존 전략을 생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우선순위를 정한다

가장 기운이 남아있을 대 가장 중요한 일을 합니다. 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은 나중으로 미룹니다. 하루에 끝낼 수 있는 일로 제한하면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일할 때 속도 조절

일을 너무 빨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일을 몰아서 할지 말고 하루 중에 여유 있게 시간 분배를 해 줍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 중간마다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일을 효율적으로 

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도록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필요하다면 음식 조리를 위해서 가능한 한 적게 움직일 수 있도록 부엌 공간과 가구를 재배치해 줍니다. 

 

4) 일할 때 적절한 위치와 자세유지

예를 들어 음식을 조리할 때 서서 일하는 것이 않아서 일하는 것보다 에너지를 25% 더 소비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자제는 더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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