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조증상! 당뇨병 오기전 알수있다! 당뇨병이 오면 몸이 보내는 당뇨 신호

30대 이상 성인의 약 470만 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 혈당장애의 경우 약 98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당뇨병 환자의 약 30%는 자신이 당뇨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당뇨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심혈관계 합병증 뿐 아니라 성기능 장애, 실명,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나타나기 전에 당뇨병 증상의 사전 증상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인슐린

인슐린은 피부의 대사과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피부에 변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갑자기 가려움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몸속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몸속에서는 혈액의 점도를 낮추기 위해 세포 속에서 수분을 가져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진다고 합니다. 

 

앞쪽 정강이나, 팔, 몸 쪽에 작은 원형의 갈색 반점 같은 것이 생기거나 동시에 비정상적인 각질, 피부, 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목 뒤와 등 위쪽의 피부가 서서히 두터워지거나 딱딱해지는 경우 역시 당뇨병 전조 단계 증상일 수 있습니다. 

 

2. 경화 부종

경화 부종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을 방치하면 어깨와 상체 쪽으로 번져나가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약간 부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배, 팔, 손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주변 피부가 두텁고 단단해지는 경우에는 손가락을 움직일 때 불편해지기도 하고, 심해질 경우 두 손을 합장해도 손가락 마디가 서로 닷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갈증과 배고픔

끊임없이 갈증이 나고 소변량이 늘어나면서 배가 고프다면 당뇨병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혈당이 높아지면서 흡수되지 못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것으로, 당이 수분을 함유한 채 배설되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서, 평소보다 허기짐을 더 느끼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을 더욱 높이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무기력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려면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한데, 인슐린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필요한 만큼 인슐린이 분비되는 못하다 보니 에너지원이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몸속에 필요한 에너지를 단백질이나 지방에서 흡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근육량이 손실되고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서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기억력 감퇴

기억력이 부쩍 떨어졌다고 느끼는 경우에도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25~70세 사이 2600명의 대상자를 5년간 관찰한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기억력이 3배나 감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뇨병이 뇌동경맥화증을 불러와 저혈당을 유발하여, 뇌세포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심혈관 질환,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고혈압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경우라면 인슐린이 당분을 대사 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정상 여성의 비해 5~6배로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생기는 원인, 당뇨병 초기증상오면 습관만 고쳐도 당뇨병 예방가능하다! 당뇨병 오기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