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뇌졸중이 오기 전 우리 몸은 위험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 신호만 잘 알아도 심각한 증상이 가지전 알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무서운 점은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심각한 장애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보내는 뇌졸중에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두어야 합니다.
1. 뇌졸중 증상
설거지를 하거나 병을 딸 때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히 손 저림 증상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양쪽 손이 아닌 한쪽 손과 팔, 다리와 얼굴까지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혈관이 수축하면서 좁아졌던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에 잠시 막혔다 풀리면서 경고 증상을 보낼 때가 있습니다. 이때 마비나 발음 이상, 시야장애, 어지럼증, 의식장애, 보행장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대게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겪은 사람의 30%는 3개월 이내에 뇌경색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혀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만약 동맥 경호가 있다면 뇌졸중의 위험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2. 고혈압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의 주원인은 지방과 염증이 쌓여 동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로 고혈압까지 있는 경우라면 뇌졸중의 확률이 4~5배 더 높아지게 됩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 혈액이 혈관을 지날 때마다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혈관 벽이 망가지는 경우 혈관 속을 지나다니는 지방질이나 불순물이 혈관 벽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콜레스테롤 지방질과 찌꺼기도 싸이면서 지방질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벽은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느리게 지나가게 되고, 혈액 속 혈소판 등에 찌꺼기가 붙고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혈전이 그대로 있지 않고 떨어져서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되고, 산소 공급이 안되면서 주변 뇌가 급속히 손상됩니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서 고혈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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