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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남자 갱년기 증상과 치료

by N테크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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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여성만 오는 걸로 흔히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갱년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아옵니다.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입니다. 남성은 사춘기부터 20대 후반에 최고조에 도달한 후에 서서히 수치가 감소하면서 30대 후반부터 40대에 걸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남성도 겪을 수 있는 갱년기 증상과 치료법을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남성 갱년기 

▶ 남성도 겪는 갱년기

갱년기는 호르몬 감소로 인한 현상이기 때문에 남성역시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단, 여성 갱년기처럼 급격히 진행되지 않아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느끼더라도 스트레스나 노화에 의한 것으로 여겨 남성 갱년기를 대수롭게 생각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므로 스트레스나 노화에 의한 것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 남성 갱년기가 나타나는 시기

보통 남성의 경우 40세부터 갱년기가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사춘기부터 20대 후반까지 최대치에 올랐다가 30대부터 서서히 줄어 40세 이후에는 매는 0.4~2.0%씩 감소하여 70대가 되면 30대의 절반, 80대가 되면 3분 1 수준까지 감소합니다. 

 

하지만 여성보다는 천천히 감소하고 일정한 시기에 누구가 감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 남성 갱년기와 여자 갱년기의 차이

남성갱년기와 여성 갱년기는 비슷한 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갱년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성은 폐경과 동싱에 생식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고 남성은 갱년기가 오더라도 생식기능을 유지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저하와 연관성이 있으며, 성욕 저하나 발기부전, 근육량 감소, 지방량 증가, 수면장애 등 성 기능 외 다른 생활 요인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무기력이 너무 심하고 식욕도 없고 성욕도 떨어진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저하, 발기부전 외에 심리적 변화, 수면장애, 식욕부진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다른 비뇨기적 질환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 반드시 검사를 먼저 받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성 갱년기 확인을 위한 검사로는 문진 및 신체검사, 전립선 검사, 소변검사 및 면역검사, 호르몬 검사, 대사 검사 외 3차 추적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법

남성 호르몬 치료 전에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남성 호르몬 치료 중이나 후에도 정기 검진을 통해 전립선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비뇨의학과에서 정확한 검사 후에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로는 면역치료, 호르몬치료, 대사 치료 등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으로 남성 호르몬 주사 치료 등은 정확한 진단과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갱년기 극복을 위해 음경확대술이나 조루 수술이 도움이 되나

남성 갱년기에는 성욕이 줄면서 발기력도 떨어집니다. 왜소한 성기는 더욱더 작아지게 됩니다. 흔히 조루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경확대수술이나 조루 수술은 왜소증이나 조루증이 있을 때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입니다. 성 기능적으로 볼 때 발기 시의 단단한 강직도가 기본이므로 동종진피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한데, 길이 연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심리적인 자신감 향상은 실제 성 기능과 성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어 남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 남성도 갱년기 자가진단 10가지

  1. 성적 흥미가 줄었다
  2. 피로하고 무기력하다
  3. 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다.
  4. 키가 다소 줄었다.
  5. 삶에 대한 즐거움이 줄었다
  6. 슬프거나 불만, 짜증이 많이 난다
  7. 발기력이 감소했다. 
  8.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친다
  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
  10. 일의 능률이 감소했다. 

위에 10가지 증상 중 성 기능과 관련한 1번이나 7번에 해당한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번과 7번을 제외한 8개 항목 중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마찬가지로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남성도 갱년기 진단 

더욱 정확한 남성갱년기 진단을 위해서는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해야 합니다. 테스토스테론 혈액검사 결과, 3.5ng/ml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보며, 치료 대상은 3.0ng/ml이하입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는 하루 중 호르몬 수치가 가장 놓은 오전 7~11시 사이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갱년기 극복

▶ 생활요법

평소 남성호르몬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요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을 골구로 갖춘 규칙적인 식사, 절주, 충분한 수면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음식으로는 여성은 석류가 좋고 남성에게는 굴이 좋습니다. 

 

굴 같은 해산물속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혈중 테스토스테론을 수치를 증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꾸준한 운동

남성 갱년기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꾸준한 운동입니다. 특히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근육 안의 남성 호르몬 수용 기관과 남성 호르몬이 결합해 동화 작용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근육량이 다시 늘고 남성 호르몬이 소모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체가 반사적으로 남성 호르몬 생산을 촉진하면서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역시 남성갱년기를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혈관이 수축하지만 심신이 평온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량이 증가하고 남성 호르몬의 생성과 소비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스트레스 완화에도 운동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성갱년기라면 특히 더 운동이 필요합니다.

 

▶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

남성 갱년기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이 있습니다. 경구제나 주사제, 경피용 제제제와 같은 여러 가지 타입의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제가 있지만, 최근에는 이중에서도 주사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사제는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단기형과 장기형이 있습니다. 단기형의 경우에는 1회당 주사 비용이 저렴하지만, 효과는 3~4주 정도 지속되는 반면, 장기형의 경우에는 8주 이상 효과가 지속되지만 1회당 주사 비용디 단기형에 비해 고가입니다. 

 

단, 이러한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은 수면무호흡증이나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및 울혈성 심부전, 특히 전립선 비대증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이와 상담하는 후 사용해야 합니다.

 

남성 갱년기 극복에 좋은 식품

▶ 크런베리

크런베리를 갈아서 주스로 섭취하면 세균이 몸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어 갱년기 남성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 트립토판 성분은 기분을 업 시켜주고 불면증이 있다면 편한 숙면을 유도해 줍니다. 

▶ 부추

부추도 남성 갱년기에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부추 속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이 천연정력제의 역할을 해 줍니다. 

▶ 마늘

마늘 속에는 알리신 성분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 콩

콩 속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이 남성 갱년기증상에 매우 좋아 자주 섭취 시 갱년기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칡

칡은 칼슘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또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남성갱년기뿐 아니라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궁금증

Q. 남성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언제 시작되나?

A :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남성의 경우 30대부터 1년에 1% 정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서서히 감소하므로 이때부터 남성갱년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남성 갱년기와 여성갱년기의 차이점은?

A : 여성의 경우는 보통 여성호르몬감소로 인한 생리불순, 생리양의 변화, 폐경, 안면홍조, 발한, 비뇨생식기 위축으로 인한 배뇨통, 성교통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 성욕저하, 성기능감퇴, 발기부전, 체지방증가, 탈모, 피로감과 무기력, 우울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Q. 남성 갱년기가 왜 성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나?

A : 테스토스테론은 뇌중추에 작용하여 도파민, 옥시토신, 산화질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증가시키고 행동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남성의 성기관인 음경 해면체, 해면체를 공급하는 혈관, 고환, 전립선, 정낭 등의 분비샘들에도 작용하여 성기능 전반에  조화롭게 조절하는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감소되면 이런 기능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성기능의 장애가 오게 됩니다. 

Q. 비만 남성은 갱년기가 더 빨리 오나?

A : 지방조직에는 아로마타제(aromatase)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비만인 남성은 이 효소에 의해서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바뀌기 때문에 갱년기가 빨리 올 수 있고 실제로 체중조절을 하여 지방조직을 낮추면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화상이나 수술 등의 외적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간이나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을 경우 그리고 과도한 음주, 흡연, 당뇨병, 불균형한 영양상태 등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려 갱년기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Q. 남성 갱년기 예방이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건강식품이나 영양주사는 효과가 있나?

A : 남성갱년기는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서서히 떠어지면서 생기게 되는 현상입니다. 대부분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 있는 레이디히 세포라는 곳에서 만들어지는데 나이가 들면 이 세포도 노화가 되어 숫자나 가능이 떨어지면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감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환의 레이디히 세포의 노화를 막을 수 있고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켜 줄 수 있는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영양주사들을 보조한다면 갱년기를 예방하고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녹황색채소, 굴, 견과류, 마늘, 현미, 콩, 두부,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고 또한, 이러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를 구입하거나 병원에서 주사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비타민 주사), 글루타티온(백옥주사), 치옥트산(신데렐라 주사), 코엔자임, 비타민 E 등이 있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의 노화를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아연, 비타민D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Q. 남성 갱년기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A : 남성갱년기를 늦추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꾸준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특히 근력운동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하여 근력향상, 체지방감소, 혈액순환 촉진으로 발기부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체지방이 많아지면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겐으로 바뀌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필수입니다. 

 

특히 적당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 스트레스는 몸 안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고 긴장할 때 나오는 호르몬 분비를 높여 성기능을 떨어지게 만들 뿐만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는 세로토닌 분비도 감소시켜 우울증도 올 수 있습니다.

Q.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갱년기 치료는?

A :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게 되는데 경구용 약, 바르는 연고, 붙이는 패치, 주사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이나 연고, 패치는 간단하고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시간이 짧아 매일 사용해야 합니다. 경구용 약의 경우 간에 부담이 갈 수 있고, 패치나 연고는 피부 자극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주사제를 주기적으로 맞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2~3주마다 맞는 주사와 12주 간격으로 맞는 주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고 과도한 테스토스테론 치료는 피의 점성도를 높여 여러 가지 혈관질환들이 생길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저산소증으로 악화될 확률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환 기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치료 장점은 전문이의 적절한 관리하에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으면서 갱년기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관기능을 개선시켜 심혈관이나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혈당을 떨어뜨려서 당뇨병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으면 전립선암의 발생을 높일 수 있어서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전이성 전립선암의 기능성만 없으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오히려 여러 가지 지표를 좋아지게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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