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즙 효능,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있다, 감자 효능과 감자즙 먹는법

나이가 들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관절과 관절을 둘러싼 근육, 인대, 혈관 등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합니다. 놀라운 점은 여성이 남성보다 류머티즈 관절염에 거릴 확률이 6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30대 중반부터 50대 사이에 발병률이 높지만, 전연령에서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입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갑자기도 생길 수 있지만,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몇 주간 피곤하고 미열이 지속되고 몸에 기운이 없습니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아프다가 붓고 관절통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손, 손목, 팔꿈치, 어깨, 발, 발목, 무릎 등이 부으면서 열이 나고 아프고 벌겋게 됩니다.  무서운 점은 관절염이 오래 지속되면 손가락, 손목, 발가락 등이 구버러지고 형태가 뒤틀리게 되어서,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혼자서 생활이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관절염에 좋은 감자

감자는 온 국민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간식거리입니다. 감자는 요리방법도 다양한데 쪄먹거나, 반찬이나 국 등으로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감자로 관절염에 효과를 보려면 조리해서 먹는 감자가 아닌 감자를 생즙으로 마셔야 관절염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자 생즙이 관절염을 완화시키는 이유는 감자 속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감자 속에 퀘르세틴 성분은 관절염 염증이 생기는 과정을 차단하여 세포가 산화돼 녹스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감자는 고 알칼리 성분과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은 산성으로 변한 관절염 환자의 상태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감자에 퀘르세틴은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는데, 효과를 보려면 감자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할 경우, 아침, 점심 식사 전과 취침 전에 매일 감자즙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자즙

껍질을 깎은 신선한 감자를 생으로 3~6주 정도 즙을 마시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녹말을 가라앉힌 뒤 국물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자 섭취 주의 상황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섭취 시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녹변 한 부분은 제거하고 싱싱한 감자를 사용하여 즙을 내어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자 찜질

감자를 갈아 밀가루와 2:1 비율로 섞어 거즈 한 면에 감자 반죽을 바른 후 거즈를 반으로 접어서, 붓고 열이 나는 관절에 냉찜질을 해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감자를 통해서 관절염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염증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것으로 관절에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나 가공식품은 사람에 따라,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관절염 증상이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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