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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죽음을 준비하는 그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말! 임종전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주세요!

by N테크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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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원해서 세상에 태어나지 않듯이, 원하지 않게 죽음을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병에 걸려 얼마 못 산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많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암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고, 앞으로는 암환자를 비롯한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야기하는 기회가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이때, 암환자에게 도움이 되거나 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면,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라들에게 반드시 하면 안 되는 말!

1. 무조건 버텨야지, 희망이 있어, 끝까지 싸워

죽어가는 환자에게는 이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환자의 몸은 지칠 때로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면역체게는 암세포를 막아내기 위해 이미 온 힘을 다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고 있다고 믿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선택이기에 믿고 존중해주는 편이 더 났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암과 싸워서 끝까지 이겨내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의도한 바가 아니더라도 죽음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는데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2. 이건 비극이야 너무 슬퍼, 제발 죽지 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은 살면서 겪는 가장 큰 상실입니다. 그 자체로 매우 비극적이고 슬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피할 방법이 없다면 결국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죽어가는 이의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당신이 쏟아내는 분노와 슬픔 감정을 감당하는데 쓰게 하는 것은 큰 낭비입니다. 행복한 감정 이외의 다른 감정은 환자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게 더 무거운 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3. 너라면 병을 이겨낼 수 있어, 아무도 모르잖아 기적은 일어날 거야

막연한 희망은 치료제가 될 수 없습니다. 

4. 대체의학이 있잖아 이걸 시도애 보고 나은 사람이 있대

기적의 치료제로부터 효과를 얻기란 마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과 같습니다. 또한 그런 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많은 비용과 시간과 노력을 써야 하므로 이기적이고 불합리한 선택이 됩니다 

 

삶이 있었다면 죽음도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 죽습니다. 죽음은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자리를 내어주는 일입니다. 그저 자연스러운 삶의 순리입니다. 

 

5. 환자에게 전화해서 울지 말기

울음이 터질 것 같으면 전화를 끊고 마음이 진정된 후에 다시 전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당신의 울음을 듣고 있어야 하는 환자는 비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만큼 우울한 감정은 없다고 합니다. 

 

6. 아무 말도, 어떤 노력도 할 수없다면 옆에 있어주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 마음도 귀찮긴 하지만, 그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조언이 아니라 아픔을 공감해주는 마음과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존재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터널 바깥에서 왈가불가하는 것보다 터널 안으로 들어가 옆에서 함께 걸어주는 것이 났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터널 끝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당신의 존재감을 묵직하게 전달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당신 곁의 소중한 사람이 죽음과 직면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의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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