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잠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뻐근하거나 허리가 아파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자세를 고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자세와 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은 하루 동안 피로가 쌓인 우리 몸의 근육과 관절, 척추 등 몸의 이완을 돕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수면을 하게 되면 척추와 근육의 배열 또한 좋은 자세로 경직되고, 변화하기 때문에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목 디스크 위험
아침에 일어나면 목을 좌우로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엎드려서 자는 습관이 있다면 목 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엎드려서 자게 되면 목을 한쪽으로 비틀어야 하는데, 이때 우리 인대에 손상이 오고 자주 반복된다면 인대가 악화되어 경추 추간판 변성이 발생하여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추와 경추 사이 추가판 안에 있는 수액이 빠져나와서 신경근 혹은 척수를 눌러 통증을 느끼는 것이 목 디스크입니다.
2. 허리 디스크 위험
S자 모양의 척추가 뒤틀리게 되면 안면비대칭과 척추측만증이 동시에 올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엎드려 자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턱관절 위험
음식을 먹고, 말할 때, 턱관절과 인대가 사용됩니다. 만약 엎드려 자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턱이 한쪽으로 눌려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는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담당하는데 턱관절 장애 시 입을 잘 벌리지 못하고 통증이 생깁니다.
4. 녹내장 위험
엎드려 자게 되면 안압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목과 머리에 압박이 가해지게 되고, 자연스레 안 앞이 높아지면서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장기 위험
엎드려 잠을 자게 되면 우리 몸속 장기들은 중력에 따라 밑으로 쏠리고 허공이 아닌 바닥과 닿으면서 더욱 압력을 받게 됩니다. 밤새 엎드려 잠을 자게 되면 장기들이 밤새 압박을 받게 되고 피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위는 소화능력을 떨어뜨리고, 폐는 호흡곤란을 일이 킬 수 있습니다.
6. 피부 트러블
엎드린 자세에서 잠을 자게 되면 아침에 얼굴의 많은 부분이 바닥에 닿게 되고 얼굴이 눌려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좋은 수면자세>
가장 좋은 수면자세는 바로 누워서 자는 것입니다. 눈을 뜨고 누웠을 땐 의식적으로 무릎을 굽히고 있으면 허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몸의 대칭을 이루게 되면 한쪽에 장기들이 압박되어 피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지 않아서 편안한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이 배게에 눌리지 않기 때문에, 베개에 서식하는 세균이 얼굴에 닿지 않고 얼굴 주름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베개 높이를 약간 높여주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도 낮아지게 됩니다.
푹신한 공간에 누워서 다리 밑으로 베개나 담요 등을 넣어 다리를 머리보다 약간 높이 올려놓은 상태로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단 똑바로 누워서 자게 되면 목에 많은 압력이 가해지면서 혀가 안으로 말려들어가기 때문에 코를 골게 되기 쉬우므로 코 고는 습관을 가진 경우 다른 수면 자세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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