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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궁금?

현대차 중고차 시장 본격진출 선언! 이제 믿고 중고차 살수 있을까!

by N테크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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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드디어 중고차 시장의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차는 신차 출고 후 5년, 10km 중고차만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벤츠, BMW, 폭스바겐, 포르셰 등 수입차 브랜드처럼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증고 차만 팔겠다고 합니다. 

 

현대차 증고 차 시장 진출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 증고 차를 선보입니다.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중고차 연구소 구축

중고차 시장은 *레몬시장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저품질의 재화나 서비스만이 거래되는 시장 상황을 빗댄 표현) 판매자가 차 주행거리나 성능상태 등의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소비자간 정보의 비대칭이 상대적으로 심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차는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등의 해외시장을 참고하야 다양한 출처의 중고차 정보를 수집 분석한 후 종합해서 보여주는 중고차 통합정보(가칭 중고차연구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자사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과 기존 중고차업계 등 모든 중고차 시장 참여자들에게 공개하여 정보의 독점을 해소하고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에서는(가칭 중고차 연구소)

- 중고차 성능·상태 통합정보

- 적정가격 산정

- 허위·미끼 매물 스크리닝 등의 서비스와 함께 중고차시장의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 제공

- 중고차 가치지수

- 실거래 대수 통계

- 모델별 시세 추이

- 모델별 판매순위 등의 중고차시장 지표와

- 트렌드 리포트 등을 제공

신차 수준의 품질검사

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써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 증고 차(CPO, Certified Pre-Owned)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에, 출시 5년 10만 km 이내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을 선별한 후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한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총 3단계에 걸친 중고차 품질 검사를 실시 및 인증 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도 구축 예정

- 매집 점검-> 정밀진단-> 인증검사

- 하이에트센터 : 정밀한 차량 진단과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첨단 스마트장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밀진단 후 정비와 내외관 개선(판금, 도장, 휠과 타이어, 차량광택 등)을 전담하는 상품화 조직을 운영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신차 수준 정도로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타던 차 가져오면 신차 할인

현대차는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성능상태 및 이력정보를 평가하여 고객의 차량을 매입합니다. 신차 구입 시 할인까지 제공함으로써 국내 브랜드에서도 중고차 처리와 신차 구입이 한 번에 가능해집니다. 

 

중고차 매매업계와 상생협력

현대차는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 상생 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입니다. 

- 5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

- 인증 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 중고차 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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