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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궁금?

중고차 구매전 반드시 알아봐야 하는 이것

by N테크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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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사기가 부담스러운 요즘 중고차 구입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산차는 물론 고가의 수입차 역시 좋은 가격대의 매물이 많아서 중고차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덱스가 1,000만 원으로 BMW를 구매하고 수리비로 1,800만 원을 견적을 받는 동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중고차는 숨겨져 있는 문제로 수리비 폭탄을 맞게 될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중고차의 부담스러운 수리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은 필수

중고차 구매 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상이해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매매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는 매매업자를 통해 거래되는 중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지만, 주행거리 20만 Km를 초과하거나, 중대형 화물차 등은 책임보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매매업자와 성능 점검자가 공동으로 소비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맡게 됩니다. 

 

보험 적용 기간 역시 무기한은 아닙니다. 30일 또는 2,000km 선도래 시 보증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중고차 구매 시, 책임보험 가입 여부와 보상 내용에 대해 꼼꼼한 확인은 필수입니다. 이후 손해가 발생한다면 기간 내에 필요한 수리 비용을 빠르고 확실하게 보장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료 후에도 최대 1년, 1,000만 원까지 보장

책임보험이 만료된 후에 차량을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 연장보증 공제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8월 12일에 출시된 해당 보험에 가입하면, 6개월 또는 1년간 112개의 주요 부품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 매매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차량 등록과 침수, 튜닝 이력, 책임보험 가입 등에 이상이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가능합니다. 

 

시중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입비로 이용할 수 있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낮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입 가능한 차량의 주행거리는 최대 20만 Km 이하, 국산 차는 12년 이하까지입니다. 시중 주요 연장보증 상품과 비교했을 때, 가입 대상의 폭이 훨씬 넓어 더 많은 차량의 수리비를 저렴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민간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여 상담, 수리접수, 보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 가능합니다. 

  • 자동차매매공제조합 : 070-5222-5397
  • 고장/수리접수 고객센터 : 070-5217-8925

 

중고차 구매 전 꼭 확인해 봐야 할 것!

중고차 구매를 하기 전이라면, 성능·상태 점검 책임보험, 연장보증 공제보험 적용 여부와 더불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 365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번호로 차량의 실제 매물로 신고된 중고차인지 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자동차 이력 정보 조회를 통해 과거 정비 이력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수리 비용에 대한 보험금 청구가 어려운 침수 이력을 포함하여, 주요 정비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성능 상태 점검 책임보험 궁금증(Q&A)을 통해서 성능점검 보증 범위를 알 수 있습니다 보증 범우에 대한 상세 내역과 함께 보험 가입 대상, 청구 절차 등 필요한 정보들을 골라 확인 가능합니다. 

 

중고차 구매 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수리비가 적지 않으니, 중고차 구매 전 꼼꼼하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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