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테크입니다.
최근에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바로 이맘때쯤입니다.
이러한 고온 다습한 환경과 기후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 장마철이면 주의해야 할 질환"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좀
무좀은 보통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발에 꼭 끼는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에
무좀이 특히 장마철에
심해집니다.
무좀 예방의 원칙은 바로 습기 제거입니다.
발의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발에 땀이 많거나 양말에 습기가 찼다면
주기적으로 갈아 신고 청결을 위해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동으로
신는 실내화 착용도 주의해야 합니다.
2. 불면증과 우울증
장마철 흐른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겨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우울한 기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불면증을 경험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2~3배 더 높습니다.
장마철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불면증과 우울증
완화를 위해서는 오후에 활발이 활동하거나
잠자기 2시간 전에 30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성 질환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로 인해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이 쉽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균들이 활발히 증식하지 못하도록
적당히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집안과 침구류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두피 모낭충
고온다습한 날씨는 두피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환경은 두피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모낭충이 있다고 두피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표면 1cm에 모낭충의 숫자가 5마리
이상일 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냄새가 나고 가려워지며 그냥 두면 염증이 생겨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적어도
하루 한 번은 머리를 감아서 두피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검은 뒤에는 두피까지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발하는
기름진 헤어용품,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중독
장마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일 뿐만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모기, 파리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식중독으로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 세균에 오염되는
것을 주의하고 음식은 되도록 날 것보다는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깨끗이 씻어먹고 조리에 사용된
도구들을 살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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