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5% 시대, 이제 적금을 해야 하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잡기를 위한 금리인상이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외화유출을 우려하여 한국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소희 영끌족에게는 대출이자 부담이 커가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는 예금 적금 금리가 4~5% 대가 넘는 상품들을 선보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주요 시중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4%대였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연 5%대로 속속 올라서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 상품에 1억원을 예치한다면 연간 이자 수익은 약 500백만 원(세전) 정도입니다. 

 

연 금리 5%상품들!

 

현재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시중은행 예금금리도 속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연 금리 5%를 넘는 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을 11월 14일 금일 1년 만기 기준 연 5.15%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 예금 상품은 시장금리 연동 상품으로 별다른 조건 없이도 누구나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시장금리를 반영하여 매일 적용 금리가 달라지는데, 최근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장 먼저 5%선을 돌파하였습니다 단 시장금리가 매일 적용되어 금리가 수시로 바뀌니 주의해야 합니다. 

▶KB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KB STAR정기예금도 1년 만기 기준 연 5.01% 금리를 적용합니다. KB STAR 정기예금은 매주 시장금리를 반영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 4.96%의 금리가 5%대로 올랐습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NH올원 e예금 역시 1년 만기 상품이 연 5.1%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 역시 시장금리를 매일 반영하여 금리를 변동시키는 상품입니다. 

▶BNK 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연 5.4%)

▶전북은행

JB123 정기예금 (연 5.3%)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연 5.1%)

▶제주은행

J-정기예금 (연 5.1%)

▶광주은행

호랏차차디지털예금 (연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