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은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부드러우면서도 광택이 나고 투명한 분홍빛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아닌 손톱 색이 변화 거나 모양 등이 달라졌다면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내 손톱 색깔이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손톱 색깔로 보는 건강상태

▶ 손톱이 노랗게 변했다면

손톱이 노랗게 변하면 진균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진균증은 손톱에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손톱 색상이 노랗게 변화 거나 녹색 혹은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색상 변화뿐만 아니라 손톱이 부서지거나 분리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드물기는 하지만, 손톱이 노랗게 변한다면 간 기능 저하나 염증성 질환인 건선증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 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했다면

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입니다. 손톱 주의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심장질환, 호흡기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손톱에 검은 줄이나 반점이 생겼다면

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 손톱에 검은 줄이나 반점이 생겼다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흑색종은 색소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피부암중 하나입니다. 

 

모양이 불규칙하고 불록하게 솟아오른 경우가 있으며, 크기가 점점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손톱이 잘 부러진다면

손톱이 잘 부러지고 거칠어졌다면 비타민 B, C, D, E 등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손톱이 약해져 부러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손톱의 노화 신호

손톱은 전반적인 건강을 보여주는 작은 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손톱은 건강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평소 단단해 보이던 손톱도 나이가 들면서, 혹은 신체 내부의 변화의 영양상테, 화학물질 노출 등으로 유기, 두께, 길이가 달라질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손톱 성장

손톱은 평균적으로 한달에 약 3mm씩, 발톱은 1mm씩 성장한다고 합니다. 이는 25세 이후로는 년 약 0.5%느려지기 때문에 85세가 되면 손톱은 한달에 평균적으로 약 2mm씩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 손톱 감촉

손톱은 나이가 들수록 부서지고 깨지기 쉬워집니다. 이는 습하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이 잦거나 메니큐어 리무버와 같은 화학물질 등을 자주 사용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톱 표면이 우둘투둘해 질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은 빈혈, 동맥경화증, 호르몬 문제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톱 표면이 거칠고 오돌토돌하게 변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손톱 두께

손톱은 세월이 지날수록 두껍거나 얇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건선 및 습진과 같은 피부 상태일 때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모든 손톱 질환의 절반을 차지하며 노인에게 특히 흔한 손톱 곰팡이 감염이 생기면 손톱이 두꺼워지고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 손톱 모양

손톱의 모양도 나이가 들수록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다하고 매끈했던 손톱이 움푹 들어가는 등 극적인 모양변화가 있다면 채네 산소가 부족하거나 심혈관, 내분비계, 위장관계 등 다양한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기간 꽉 조인 신발을 신은 경우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내성발톱이 생길 수도 잇으며, 이는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는 걷는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손톱 건강법! 손톱이 알려주는 내몸의 건강 이상신호, 손톱색으로 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