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다한증 치료 주사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 걱정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손발에 땀이 많은 수족 다한증 환자들입니다. 수족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서 주사요법이나 혹은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여름 어떻게 다한증 증상별 치료 종료와 그리고 어떤 치료가 효과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인체의 일부 또는 전신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나는 증상인데, 땀이 많이 나는 피부 부위에 따라 손발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얼굴다한증, 미각다한증, 전신 다한증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다한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일반적으로 긴장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자극에 의해 증상이 유발하거나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땀을 5분 동안 100mg 이상 흐리면 다한증으로 진단됩니다. 

▶ 다한증 자가진단과 관리 방법

다음과 같은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수년간 지속될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땀이 많이 나는 부위가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 부위에 한 군데를 포함한다
• 평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
•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다한증이 심해진다
•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는 등 특정 행위 시에는 다한증 증상이 없어진다. 

다한증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위생관리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 채로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균 등이 증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자주 씻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 등의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과도한 긴장감을 자주 느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다한증 관리에 중요한 방법입니다. 

 

겨드랑이 다한증 주사치료

다한증 환자 중에도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 증상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된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물이 나오면서 주변의 세균과 결합하여 액취증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암내를 동하기도 합니다. 

 

또한,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겨드랑이 경우 겨드랑이 옷 부위가 흠뻑 적고 심한 경우 악취를 동반하는 겨드랑이 액취증으로 발전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최선입니다. 냄새와 얼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 땀 억제 효과가 있는 바르는 약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일시적인 방법입니다. 평소 겨드랑이 땀문제로 고민했다면 겨드랑이 보톡스 주사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다한증 보톡스 주사 시술이란!

다한증은 땀 분비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비수술적 치료는 약물을 바르거나 먹는 혹은 보톡스 주사 시술이 대표적입니다. 이중 가장 대중적으로 적요하는 주사치료가 보톡스 주사 시술로 비용도 저럼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한증 보톡스는 피부 표면 아래 매우 얇게 주사해 해당 부위 땀샘을 막는 방법인데, 겨드랑이, 손, 발 등 비교적 작은 신체부위에 발생하는 다한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톡스 주입 후 1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고, 6개월 정도 치속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6개월 정도 이후에는 다시 보톡스 주사를 맞아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 궁금증 Q&A

▶ 더위에 약한 것과 수족 다한증이 연관이 있나요?

A : 다한증이란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해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자율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하면 보통 안면홍조, 빈맥, 실신 등이 나타납니다. 자율신경계는 우리 몸속의 심장과 각종 장기들, 외분비샘과 내분비샘을 통제하여 우리 몸이 일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한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습도변화, 낯선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 사회적 접촉, 물리적 접촉 등으로도 다한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갑작스럽게 온도가 상승하는 것도 다한증의 발병 원인들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다한증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다한증 환자가 더위에 약하다고는 할 수없고, 다른 요인에 의해 다한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일차성 다한증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하는 이유?

A : 일차성 다한증은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 온도 및 습도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른바 체질에 의해 발생하는 다한증인 것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차성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따로 있는 질환으로 갑상선 이상, 당뇨, 결핵 등의 기저 질환 때문에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일차성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인데 일차성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다한증 발병 원인을 제거하는 대중 치료법이고,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차성 다한증은 기저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다한증 증상도 없어지므로 이차성 다한증 환자는 기저 질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구분	일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
발병인원	다한증 환자의 90%	다한증 환자의 20%
발병시기	10대 전후	20대 전후
유전여부	유전 (부모의 다한증 여부5%, 성장 중 발현)	비유전
발한정도	상대적인 중증	상대적인 경증
특징	특정상황에 땀 발한	심리적,사회적 요인(정서적 스트레스)
치료	보톡스 및 약물치료	보톡스 및 약물치료, 바르는약치료
완치	완치 어려움(꾸준한 관리 필요)	완치가능(기저질환치료)

▶ 다한증 치료, 꼭 병원에서만 해야 하난요?

A : 다한증 치료를 꼭 병원에서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다한증 치료는 생활 수칙을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병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즉 다한증의 발현 요소를 회피하고, 자율신경계의 안전성을 도모하는 가정 내 생활치료가 더 우선된다고 합니다. 

 

마치 고혈압이라고 처음 진단받으면 약물 복용을 하기보다는 운동이나 금연을 하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으로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때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다한증 치료

1. 바르는 약

약물 치료법은 바르는 약과 먹는 약으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시도되는 방법이 약을 바르는 것입니다 땀샘 입구를 막거나 아세틸콜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바르면 방법입니다. 치료 효과가 가장 약하고, 지속적으로 약을 발라야 합니다. 하지만 치료법들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다한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시도해 볼 만한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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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는 약

바르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발한 억제 효과가 있는 20여 가지의 약물들 중에서 전문이가 환자에게 맞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환자에 따라서 졸음, 구강 건조, 안구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한증 약은 매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모임, 발표, 시험 등을 공적인 자리에 참석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온영동법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한증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이온영동법이나 보톡스 주사치료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온영동법이란 전기의 힘으로 땀샘에 전해질을 침투시키는 치료법으로, 침투된 전해질은 땀샘의 수분 이동을 교란시켜 땀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치료의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구분되는데, 먼저 장점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고, 적은 비용으로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온영동법은 대부분 집에서 기계를 이용하는 자가치료법이므로, 기계를 따로 구입해야 하고 꾸준히 시간을 들여 치료해야 하는 점이 단점입니다. 

4. 주사 치료법

보툴리늄톡신 주사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다한증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크고 시술을 받을 때 통증이 수반됩니다. 아울러 효과 유지 기간이 4~5개월 정도이며, 시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서 예후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사 치료법은 모든 다한증 환자들에게 권하는 치료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시험을 앞둔 수험생 혹은 결혼등의 중요 행사를 앞둔 사람에게는 효과가 탁월하여 주사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 수술이 필요한 다한증 환자는 어떤 환자인가요?

A : 약물, 보톡스 주사 등의 방법으로도 다한증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며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다한증 수술로 많이 받는 수술이 교감신경부분절제술이 있습니다. 

 

교감신경부분절제술이란 다한증을 유발하는 교감신경의 가지를 잘라내는 수술로, 보통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가 걸리지만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수술시간은 더 짧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족 다한증 말고도 얼굴이나 겨드라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교감신경부분절제술을 종종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감신경부분절제술은 아무나 받아서는 안되며,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꼭 알고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보상성 다한증인데, 보상성 다한증이란 손이나 발 말고 다른 신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실제 교감신경부분절제술을 받은 수족 다한증 환자의 20~40% 정도가 등이나 가슴에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보상성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특별히 없다고 합니다. 또한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더라도 이미 절제한 교감신경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즉, 수술을 통한 교감신경부분절제술로 오히려 더 큰 다한증 증상이 다른 곳에 생길 수 있어서 다한증을 치료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들 충분히 고려한 후에 수술은 최후의 방법으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 다한증 자가진단과 치료법은 수족다한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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