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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궁금?

생으로 먹었다간 몸에 독이되는 음식!

by N테크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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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연에 가깝게, 음식을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생식"이 유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을 생으로 먹으면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섭취 방법으로 보이지만,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오히려 건강에 나쁜 음식도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날로 먹으면 독이되는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팥

 

콩류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생으로 먹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종류의 콩은 생으로 먹을 때 특히 더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독소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팥에는 렉틴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렉틴 때문에 메스꺼움, 두통,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팥은 잘 익혀서만 먹으면 오렌지의 10배 달하는 비티만 C,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B1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포닌 성분도 풍부해 변비 해소와 이뇨작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섭취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사리

 

나물하면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계절에 맞는 나물을 생으로 무쳐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나물도 종류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조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고사리가 그렇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독소를 포함하고 있어 생으로 먹으면 절대 안 되는 음식입니다. 고사리가 포함하고 있는 독소는 발암성 물질입니다. 실제로 이 발암 물질은 단백질과 비타민B1을 파괴할 뿐 아니라, 심지어 시력 저하가 오며 위함 발병률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생고사라리를 먹은 소나 말 등이 방광암으로 갑자기 죽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고사리의 이 성분들은 수용서이라 꼭 물에 담가 불려 먹는 게 좋으며, 열에 약해 조리해 먹을 경우 신체에 아무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아몬드

 

아몬드는 몸에 좋은 견과류로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한 줌의 견과류는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간식이라는 호칭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대표적인 견과류 중 하나인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아몬드는 아니라고 합니다. 생아몬드에는 시안화물 계통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날로 섭취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1982년 웨스턴 의학 저널에 따르면, 67세 여성이 생아몬드를 섭취하고 죽음에 이를 뻔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마트에서 구입하는 대부분의 아몬드는 구운 아몬드입니다. 생아몬드인지 잘 확인하여 구입하시고 섭취 시에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성인이라도 아몬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몬드는 기름성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쉽게 살이 찐다고 합니다. 

 

4. 은행

 

날씨가 추워지는 10월이 되면 은행나무의 열매가 익어 바닥에 떨어집니다.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은행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부 주워다가 먹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은행에는 징코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개선해주고 고혈압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매와 같은 여러 질병에 좋다고 해서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지방과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몸에 좋을 줄로만 알았던 은행은 이외로 청산이라는 독성분이 있어서 꼭 조리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은행의 독성에 중독되어 설사나 마비 증세가 올수도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가열해도 유지되는 독성 때문에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먹는 방법도 조심, 먹는 양도 조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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