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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백약이 무약 이제 방법은 오직 백신 뿐! 전세계가 달라붙어

by N테크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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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가 그야말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연준이 기준금리 “제로 수준”으로 인하 조치와, 7000억 달러의억달러의 양적완화 조치도,주요 7개국 정상들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선언해도 도무지 폭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코로나19확산세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 치료재 개발 뺀곤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18 2000, 사망자는 7000명을 웃돈 것으로 집계되면서 시장의 공포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세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지난1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날아간 세계시가 총액은 20조 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세계 증시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뉴욕증시가 최근 두 달간 30%가량 떨어졌지만 시장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다.주가당 상당 폭 하락하면 반등 기대가 생기는 게 일반적이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 때문에 월가에선 반등을 얘기하는 사람은 찾기가 힘들다. 불안감은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데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 옵션 거래서(CBOE)의 변동지수(VIX) 16일 전 개 래일보다 42.99% 폭등한를 기록했다. 2008년 11월년11월 80.74를 넘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글로벌 금용위기 때보다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를 더 큰 공포로 받아들이고 있다.

월가에선 서킷브레이크 커가 불안을 잠재우는 효과가 없다는 비판이 강하다면서 현재의 투매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시 휴장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실물경제의 위기 신호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실물경제에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부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럽자동차 빅 4가 (폴크스바겐, FCA, 르노,르노 PSA)가 한꺼번에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독일 폴크스바겐은 17, 코로나19사태로는 오는 23일부터주간 독일을 포함해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고 발포했다. 르노는 프랑스에 있는 12개 모든 공장 가동을 17일부터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PSA는 유럽의 15개 전 공장, FCA는 유럽 내 생산 시설 대부분인 8개 공장을 16일부터 27일까지2주 동안 중단키로 했다. 자동차 빅 4는 작년에 총2200만 대를 생산했으며 직원 수는87만 명에 달한다.

 

유럽 자동차 공장까지 멈췄다는 것은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이 무너질 수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코로나19사태후 멈췄던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지난달 중순 재가동했지만, 가동률이 당초 목표 80%에 못 미치는 20~30%에 불과하다.

 

해법은 오직 백신뿐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증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미국 정부의 임상실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치료제 임상시험이 53, 백신 임상시험은 3건 추진되고 있다.발생이 확인된 지 웬만한 글로벌 제약사와 정부, 민간연구소가 다 달라붙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 7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최악의 경제위기가 몰아치는 코로나 19팬데믹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것은 한계가 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1년에서1년 반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큰 투자도 필요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개발에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 세러퓨틱스는 지난 16일 시애틀의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을 인체에 주사하기 시작했다. 동물실험도 생략했다. 중국이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한 지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이다. 독일의 마이오사 큐어 백도 같은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큐어 백에 트럼프는 최대10억 달러의 투자를 하는 대신 연구 결과의 독점을 원한다”라고 밝혀 미, 독 갈등까지 불거졌다.

 

치료제 개발도 한창이다. 에이즈 치료제로 유명한 미국 길리어드가 가장 앞서 있는데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의약품 “렘데시브르”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미 미국 환자 한 명을 치료하는데 썼다. 한국과 중국, 미국 등에서 환자 1000여 명을 모집해 임상 3상 시험을 하고 있다. 다음달 첫 임상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전이 붙으면서 안정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은 동물실험에 쓸 실험용 생쥐조차 없다고 한다. 생쥐는 사람과 호흡기 세포 구조가 달라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과학자들은 유전자를 변형해 사람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생쥐를 개발하고 있지만, 보급까지는 수 주일 이상 걸린다. 과학자들은 동물실험을 건너뛰는 것이 자칫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약 임상시험은 세포와 동물실험 등 전 임상 연구를 거쳐 인체 대상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게 원칙이라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면 백신의 부작용을 거를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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