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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미용실 자주가면 자궁암 걸릴수도 있다, 자궁암 징후와 예방법

by N테크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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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에 따라, 얼굴이 이뻐 보이거나 더 잘생겨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 깔끔해 보이려는 미용목적으로 스트레이트 파마(매직)를 남녀노소 많이 하는데, 대부분 머리를 피는 매직 과정에서 심한 화학제품 냄새로 머리가 아프거나 두피가 따끔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를 하면서 건강에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스트레이트파마약에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머리를 펴는 데 사용하는 매직스트레이제를 쓰면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가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에서 발표되었다는 것입니다.  매직 스트레이트제에는 발암 특성을 가진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호르몬에 민간함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이트파마 위험하다!

미국 국립암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여성 35~74세 3만 3497명을 약 11년 동안 추적 관찰하였다고 합니다. 분석 결과 머리 스트레이트 약을 쓰지 않은 여성은 자궁암에 거릴 확률이 1.64% 정도로 예측되었지만, 스트레이트 약을 쓴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4.05%까지 높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35~74세) 자궁암 발생율
스트레이트파마 약을 쓰지 않은 여성 1.64%
스트레이트파마 약을 사용한 여성 4.05%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직 스트레이트제에 포함된 파라벤, 비스페놀 A, 포름알데히드 등이 자궁암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대부분의 매직약에 함유되어 방부제와 코팅제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화학제품 중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이로 인해 정상적인 여성호르몬 대사 과정이 방해되어 자궁암이 발생한다고 추측했습니다. 연구진은 머리카락에 매직약을 바르고 고데기로 펴는 과정에서도, 고데기의 열로 인해 약이 두피에 더 잘 흡수돼 안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용실에 자주 간다면

화학약품으로 인해 여성 생식 기관의 가장 흔한 암인 자궁암을 겪을 확률이 2배 증가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특히 미용을 위해 자주 미용실에 가서 매직을 하는 여성이라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암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궁암은 자궁에 암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궁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으로 나뉘는데,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발생한 암이며, 장궁 내막암은 자궁 내부 피부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두 암다 초기에만 발견하면 치료 예후가 괜찮다고 합니다. 단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발견하기 쉽지 않으니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궁내막암 징후

자궁 내막암 고위험군은 45세 이상, 과체중, 당뇨,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에스트로겐 보충요법 등입니다. 만약 고위험군에 속하고 이러한 징후가 나타난다면 자궁내막암 여부를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이상한 분비물

건강한 여성도 질에서 약간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분비물 색이나 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이때는 검진을 받는 편이 안정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분비물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중년층 이상 여성에게서 이상한 분비물이 나온다면 더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원인 모를 질 출혈

자궁에 암이 있다면 발생하는 가장 흔한 경고 사인은 바로 질 출혈이라고 합니다. 자궁 내막암이 있는 여성의 90%가 비정상적인 질 출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임신이 가능한 연령대의 여성이라면 불규칙한 월경이 원인일 수 있지만 폐경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있다면 이는 자궁이 비정상적인 상태란 의미일 수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은 작은 얼룩 수준의 출혈도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젊은 여성도 평소보다 월경의 양이 유독 많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갑작스러운 체중감소

갑자기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빠진다면 우리 몸이 질환과 싸우고 의사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단, 체중감소는 상당 부분 진행된 암이 있을 때가 아니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몸무게가 갑자기 급격하게 빠지면서 부인과에서 다루는 이상 징후가 함께 보인다면 자궁 내막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지속되는 골반통

자궁 내막암 환자라고 해서 모두 통증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환자 중 일부에서만 골반 통증이 나타나는데, 자궁의 크기가 암 때문에 확장되면서 통증이나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연인과 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시적인 통증보다는 불편함이 장기간 계속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5. 화장실 습관 변화

골반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때문에 화장실로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이러한 증상도 자궁 내막암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방광과 장의 변화는 자궁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자궁에 암이 생기면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아지고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도중 출혈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와 질이 만나는 자궁목 부위에 암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성관계를 통해 암을 발병시키는 주요 원인균은 HPV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발생합니다. 성관계가 있는 여성은 언제든지 자궁경부암에 노출되어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하는 여성에게 가장 두려운 암입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다행히도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만으로도 99%까지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생리를 시작한 여성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고, 자궁경부암 원인균인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 감염된다고 하여도 80% 가까이가 6개월에서 2년 안에 자연스럽게 소멸되지만 다양한 외부 영향이나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혜택을 이용하여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도 HPV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접종 시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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