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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미국 무제한 양적완화 와 슈퍼경기부양책, 투트랙으로 경기부양!

by N테크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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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슈퍼 부양책. 돈 쏟아붓는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2조 달러(약 2460조 원)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을 합의했다. 이번 경기부양은 미 GDP의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한국 정부예산조의 4.8배에 달한다. 패키지에는 성인 1인당달러(약148만 원)의 현금이 지급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3670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

항공사 등 코로나 19 피해 산업과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5000억 달러의 예산도 확보됐다. 상원이25일 법안이 통과될 예정이며, 법안이 통과되면 미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조치와 행정부의 슈퍼 경기부양책이 투트랙이 이끄는 쌍끌이 위기 대책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새로운 지원지 미국 되나

미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감염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가 됐다. 미국 현재 확진자는5만여 명을 넘었고 하루1만 명 안팎으로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이 추세라면 이번 주 안에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

 

WHO 관계자는 미국이 새로운 지원지가 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미국은15개 주에 걸쳐 전 국민 중 54%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자택 대기를 강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산 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뉴욕주는 현재 2만5000여 명선을 돌파했고 전 세계7%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는 경제 타격을 우려해 4월 12부활절을 시점으로 셧다운 조치를 해제할 것을 시사했지만 주정부와 보건당국은 뉴욕발 2차 확산을 경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내 사망자는 790여 명에 달하며 10대 사망자도 처음 발생하였다. 청소년들도 위험권에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미국인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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