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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돈풀어 경기부양의 시작! 대선에 급한트럼프의 결정!

by N테크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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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국채, 금 등 대표 안전자산의 흐름이 정상궤도로 다시 진입 중이다.

 

금 가격은 온스당 5.6%(83달러) 상승한 1567. 60달러에 마감했고,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역시 배럴당 0.73달러(3.2%) 상승하며 23.3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와 금값은 24일에도 상승하여 WTI는 배럴당 24.25달러 금은 온스당 1574.14달러를 거래됐다.

현재 미국 사항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충분히 방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번 양적완화 조치가 시장 패닉을 막는 데는 주요했다는 평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수요과 공급 더블쇼크로 인해 기업 수입 감소-> 재무악화-> 신용등급 강등-> 차입비용 증가-> 부채 미상환-> 디폴트의 악순환을 염려하고 있다. 미 연준의 이런 조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선 조치로 보인다.

미 경제의 급한불을 진화하고 있는 중에 트럼프대통령이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미국의 경제활동이 곧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산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방역조치를 완화를 시사한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백악관 정례 기자 회견에서 치료가 문제 자체보다 더 나빠선 안된다며 방역조치 완화 방침을 밝혔다.

 

지난 16일 공표한 15일간의 외식, 쇼핑, 여행자제, 10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완료되는 이번 달 말까지 방역조치 완화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했다.

미국 내 CNN은 방송에서도 트럼프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자 인내심을 읽고 있다. 며 보도하며 트럼프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대선을 의식한다는 관측도 있다. 경제 호황과 이에 기반한 주식시장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대선 캠페인에 빼놓지 않고 자랑하는 업적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또한 경제계도 경제재계를 위한 로비에 적극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방역팀은 당분간 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트럼프의 선택은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16일 자신이 발표한 1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이드라인이 종료되는 대로 방역상황과 경기 등을 고려해 진로를 결정할 것이다.

 

다만 가이드라인을 완화해도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일부 주에 대해선 각 주와 부과한 재택대피령, 영업제한 등을 그래도 유지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경제재계가 논란이지만 유럽에선 여전히 엄중한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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