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사용증후군 증상! 테니스엘보 증상,방아쇠수지 증후군,손목건초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자가진단과 예방법! 반복동작이 부르는 병

일상 생활중에 우리는 관절을 이용하여 신체를 움직입니다. 하지만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과사용증후군입니다. 

 

과사용증후군은 반복적인 동작과 훈련으로 특정 관절의 인대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져 미세 상처가 생기고 만성염증과 부종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사용증후군은 병명 그대로 일정 부위를 계속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주부, 직장인, 학생, 운동선수 등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발병 초기에는 뻐근할 정도로 느껴지지만 통증이 계속해서 지속되면 화끈거림, 시큰거림, 붓기, 뻣뻣함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과사용증후군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또한 재발하기도 쉬운 질환입니다. 과사용증후군이 재발하는 이유는 통증이 크지 않고 며칠 쉬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고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한 뒤 압박붕대를 감아 고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제를 복용하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사용 증후군 증상

1. 테니스 엘보

과사용증후군이 만성화되면 테니스 엘보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관절 외상과염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팔꿈치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다가 물건을 들거나 팔을 비틀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주부의 경우 빨래나 행주를 짤 때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로 고정하여 안정을 취하는 동시에 스트레칭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사요법과 염증치료를 해야 합니다. 

 

2. 손목터널 증후군

엄지와 검지, 중지, 약지 중 일부 손가락이 저린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중앙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 수근관에 눌려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0~50대 주부들에게서 흔하게 많이 나타나며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새끼손가락에는 저린 증상이 나타나진 않지만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을 자주 놓치게 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굳거나 경련이 나고 팔을 올리면 팔목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완화로 인해서 손 사용을 줄이고 부목이나 보조기로 손을 고정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악화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주는 수술적 치료도 있습니다. 

 

 

3. 방아쇠 수지 증후군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란 손가락을 구부리고 펼 때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되는 굴곡건 조직에 염증이 생긴 증상으로, 칼질을 많이 하는 요리사와 운전사, 골프, 테니스 등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주로 아침에 중지와 약지가 잘 안 퍼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약물과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손목 건초염

엄지손가락 아래쪽 손목 통증이 심한다면 손목건초염일수 있습니다. 대부분 근육이나 관절을 과하게 사용하여 염증이 발생하고, 주먹을 쥘 때, 물건을 잡을 때, 손목을 돌릴 때 붓거나 통증이 생깁니다.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나 피아니스트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 건초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쉬는 것이 가장 좋으며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 및 주사요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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