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부터 서울 청계천에서부터 경복궁, 창경궁, 동대문 등 도심이 명소를 지나는 자율주행 버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해 호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는 강남 일대에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차는 면허가 없어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자율주행 비전 2030 계획
서울시 자율주행 2030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7년 자율 주행차 사용화에 대비하여 2026년까지 서울시내 전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5년 동안 1,487억 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먼저 상암을 시작으로 강남(2022년), 여의도(2023년), 마곡(2024년)등으로 자율차 시험운행 지구를 확대합니다. 자율차 시범운행 지구에서는 시민들이 요금을 내고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1년 도입계획
11월부터 상암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부르는 자율 차(승용형)등 6대가 DMC역 부근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단지, 오피스 지역, 공원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한 달간 무료로 운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2년 1월 중 유료로 전환하며, 2026년까지 50대 이상으로 차량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2022년 도입계획
2022년 초에는 강남 일대에 로보택시10대 이상이 도입될 예정이며, 2026년까지 강남 내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버스가 100 대 이상으로 늘어나 운영된다고 합니다.
또한, 22년 4월부터 청계광장부터 청계 5가까지(4.8km)를 왕복하는 도심순환형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미래형 자율주행 버스로 2대가 경복궁, 창경궁, 광장시장, 동대문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행합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 청소년 등은 무료로 이용 예정이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2023년 도입계획
서울시는 자율주행 버스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자율주행 노선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2023년에는 대중교통이 끓긴 심야시간대에 중앙차로를 이용하여 홍대~ 신촌~종각~흥인지문(9.7km)을 연결하는 노선이 운행됩니다.
2024년 도입계획
2024년부터는 순찰, 청소 등 공공서비스 차량도 자율주행차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7년 레벨 4 자율 차 사용화(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경로 설정, 주행)에도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6년까지 서울 전역 2차로 이상 모든 도로에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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