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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과민성 방광염 증상과 자가진단 그리고 예방생활습관

by N테크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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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렵고 한번 마려우면 참기 힘든 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고, 하루에 소변을 너무 많이 본다고 생각한다면  과민성 방광염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에 걸리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적 고통을 주는 질환이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이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나아질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은 약물 치료만으로 낫기 힘든 병입니다. 과민성 방광염은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꿔야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이란

과민성 방광염은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이 주 증상이며, 대개 빈뇨(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보는 증상)와 야간뇨(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과 함께 절박성 요실금(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염은 20세 이상 성인 인구 가운에 10명 1.6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병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과민성 방광염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면서,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이 과민성 방광염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염 원인 

정상적인 방광의 기능은 소변이 가득 찰 때까지 수축하지 않고 쉬고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방광이 가득 차지 않았음에도 수축하면서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과민성 방광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계 장애, 골반저근의 장애,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방관 내 결석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증상

  • 밤에 일어나 자주 화장실을 가야 하므로 수면부족 및 수면의 질의 떨어져 낮 시간의 활동에 지장을 줍니다. 
  • 화장실이 자주 가야 하므로 직장생활 중에 업무에 집중이 어렵고 근무에도 많은 불편과 지장을 줍니다. 
  • 여행이나 쇼핑을 할 때는 습관적으로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화장실에서 멀어질까 봐 운동도 피합니다. 
  •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리고 실수할지 모른다고 생각 때문에 남의 집 방문을 꺼리게 됩니다. 
  •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교회나 극장에 가면 화장실에 빨리 가기 위해 본능적으로 복도 쪽에 않습니다. 
  • 옷이 젖을 경우에 대비하여 항상 여분의 옷을 가지고 다닙니다. 
  • 패드 착용이나 젖은 흔적이 보일까 봐 짙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을 경우가 많습니다. 
  • 방광염 증상을 말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면서 특별한 방도나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진단법

  • 병력 청취 : 환자의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빈뇨 또는 야간뇨 증상이 있으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이 가능하여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는 환자도 40%가량 됩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척수 신경손상 등의 질환을 앓았거나 자궁절제술이나 대장암 수술 등 골반강내 수술 경험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판단합니다. 
  • 신체검사 :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외에 남자는 전립선 촉진, 여자는 여성 생식기 검사를 실시합니다. 
  • 소변검사 : 방광염 등의 요로감염과 방광 결석 등이 요절박과 절박상 요실금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실시합니다.
  • 요속검사 및 잔뇨 검사 : 소변줄기가 어떤지를 검사하고, 소변 후 방광에 남아있는 잔뇨를 검사합니다. 일부의 환자에서는 오역동학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배뇨일지 : 환장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배뇨일지 작성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3일에 걸쳐 본 소변 횟수, 소변량과 요실금 여부, 요절박의 정도를 같이 기록하게 됩니다. 또한 카피, 차, 술, 탄산음료와 같은 수분 섭취  기록을 같이하면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치료법

  • 방광훈련 : 화장실에 가고 싶더라도 참아내는 훈련입니다. 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골반저근 운동 : 요도를 수축시키는 힘을 단련시켜주는 운동입니다. 기본은 등을 대고 누은 후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질과 항문을 조이거나 이완시켜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약물요법 : 방광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의 압력을 낮추고 방광의 크기를 늘려서 요실금을 없애는 약을 사용하며 많이 사용하는 약물로는 항콜린제가 있습니다.  보통 3~6개월 정도 복용하면 배뇨 횟수와 절박성 요실금 횟수를 줄여주고, 배뇨 시 배뇨량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이후의 치료 여부는 개인의 따라 의사와 상담합니다.  단 부작용으로 복용 시 입이 마르거나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기자극 치료 : 질이나 항문 주위 골반 부위를 전기로 자극하여 척수와 대뇌 반사를 통해 불필요한 방광 수축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 약물 주입 : 방광 안에 방광의 용적을 눌리고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 천수신경조절술 : 기존의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자극 발생기를 몸 안에 영구적으로 삽입하여 과민성 방광염을 증상을 조절합니다. 
  • 수술 :  상기의 모든 치료가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한 환자나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장의 일부를 이용하여 방광의 크기를 늘리고 방광의 압력을 낮추며 비정상적인 방광수축을 방지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신장기능을 보호가 하기 위함입니다. 

과민성 방광염 예방 생활습관

카페인/알코올 줄이기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냅니다. 같은 이유로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을 섭취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적당량의 수분 섭취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깁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되어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하루 수분 섭취 적정량은 자신의 키와 체중을 더한 후 100으로 나눈 값이라고 합니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과제 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주기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참기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립니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삼가야 합니다. 

골반운동

골반근육운동을 하면 골반근육층이 강화되어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의 자리를 탄력적으로 잡아 줍니다. 골반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소변을 보는 중간에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소변을 멈추기 위해 사용한 근육이 골반근육인데 방귀 참는 느낌과 유사합니다. 골반근육 운동하는 방법으로는 항문을 조인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오므립니다. 이 상태를 6~8초간 유지하다가 , 6~8초간 서서히 항문을 풀어주는 것을 8~12회 한 세트로 합니다. 한 세트가 끝날 때 항문을 빠르게 5~10회가량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마무리합니다. 

 

이 운동을 하루 5회 정도 반복해주면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본다

2. 소변을 참지 못해 어디에 가더라도 화장실 위치부터 습관처럼 알아본다

3. 화장실에 도착하거나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먼저 나와 속옷을 적실 때가 있다

4. 외출할 때 소변이 걱정되어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5. 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는 가지 않으려 한다

6.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서 일에 방해를 받는다

7. 옷을 버리지 않기 위해 가끔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8. 수면 중 1회 이상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이룬다

만약 3개 이상일 경우 과민성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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