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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치아 건강관리, 치실 사용법과 효과, 치아 망가뜨리는 음식, 양치전 올바른 치실 사용법

by N테크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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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중에 하나라는 치아는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평생 써야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의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 등이 많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자연 치아만 못합니다. 

전문가들은 치아와 잇몸은 재생되지 않으므로 증상이 없거나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타고난 치아가 건강하다고 치아건강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치아에 해로운 습관을 반복하게 되면 치아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건강을 망치는 습관

 

1. 시큼한 과일과 당분 섭취

사과, 감귤 등 시큼한 맛을 내는 과일은 당도와 산도가 높습니다. 산도가 높은 과일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을 부식시켜서 충치를 유발합니다. 신맛이 강한 과일을 먹은 후 칼슘이 풍부한 우유를 마시먼 산 성분을 중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플라그 속 세균은 당분을 먹고 살기 때문에 단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탄산음료, 맥주 등은 입자는 작고 산 성분이 들어 있어 30분 이후 양치질을 해야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과식은 당분을 다량 섭취하게 만들어 이를 썩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2. 딱딱한 음식 씹기

습관적으로 얼음이나 사탕을 씹어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치아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당장에는 치아가 괜찮을 수 있지만, 이러한 행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치아에 충격이 누적되면서 미세한 균열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테이프를 이로 끊거나 볼펜을 씹는 습관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3. 잘못된 양치질

잘못된 칫솔질은 오히려 잇몸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칫솔을 좌우로 문지르면 치아가 빠르게 마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잇몸이 닳아 없어져 상아질이 노출됩니다. 양치는 적당한 힘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닦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이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빨리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갈 때 치아와 턱관절에 순간적으로 100kg에 달하는 압력이 가해져, 치아가 마모되고 턱관절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흡연

흡연은 백해무익하지만, 잇몸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흡연은 구강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이이며, 흡연자의 구강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7~10배 높다고 합니다. 

 

담배 속 타르 성분에 의해 치아, 잇몸이 갈색으로 착색하게 만들고, 심한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6. 역류성 식도염 방치

역류성 식도염이 있거나 자주 오바이트를 하는 경우 위산이 역류하여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키게 됩니다. 위산은 치아 안쪽의 상아질도 손상시킬 수 있어 구강 건강을 위해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건강을 지키는 치실 사용법

치아 수명 연구에 따르면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 수명을 2.6년 정도 늘리는데 비해,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치아 수명을 6.2년 늘린다고 합니다. 

 

또한, 입냄새의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해주고, 임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한번 치실을 사용한 사람은 치주염 발생 확률이 44%가량 줄어든다고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치실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치아우식증과 치주염이 생길 위험도 높아지고, 악화되면 균이 잇몸 혈관을 통해 몸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당뇨병과 치매 암 위험까지 덩달아 높아지게 됩니다. 

 

치실 사용은 양치질 전에

치실은 언제 사용하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치실을 먼저 사용하고 양치질을 하면, 구강 내 치석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불소 농도는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양치질을 하기 전 치실을 사용하면 치간 박테리아와 치석을 없앨 수 있고, 이후 양치질 후 물로 헹구면 입속 내 찌꺼기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식사 후 양치질 전에 먼저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실 사용법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입속 세균이 증식해서 독성을 유발하기까지 보통 24시간이 걸리므로 취침 전 한 번이라도 치실을 하면 윗몸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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