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선크림은 매일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피부를 건강하고 늙게 하지 않으려면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일부 선크림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년내내 사용하여야 하는 선크림이지만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선크림 사용법
전문가들은 자외선차단제가 자외선 차단이라는 효능 외에 피부에 좋은 점은 없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음으로써 얻는 효과가 더 많다고 말합니다.
선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나타나 보기 흉할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선크림을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려면 얼굴에만 500원짜리 동전 크기 양을 발라야 하기에 한번 바른 후 여러 차례 덧바른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것이 좋고, SPF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외출 후 대체로 2~3시간마다 한 번씩 덧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500원짜리 동전크기의 양을 눈가, 입가를 피해 발라줍니다.
-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로 스며드는데 30분 이상 소요되므로 외출 30분전 발라줍니다.
-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집이나 실내에서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2~3시간마다 덧발라줍니다.
- 선크림을 얼굴과 몸에만 바르는것 뿐만 아니라 입술, 귓바퀴, 두피 등에도 발라줘야 합니다.
2. 선크림 유효기간
통상 선크림의 사용기간은 개봉 후 1년 정도입니다. 성분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차단 기능이 떨어지고 상온에서 변질 우려도 있어서 개봉한 지 오래됐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캐리어나 그릇의 스티거 자국을 지울 때 사용하면 좋은데, 휴지에 선크림을 묻힌 후 5~10분 후에 닦으면 녹이 깨끗이 없어집니다. 또한, 제품의 광택을 살릴 때도 선크림을 활용하는데, 가끔 얼룩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3. 선크림 바르는시간
기상청에 날씨누리를 참고하면 자외선이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또한, 날씨알리미 앱을 설치하면 원하는 지역의 폭염영향예보 및 전국의 자외선지수 현황까지 알수 있습니다.
국내 자외선 지수는 1~11까지로 나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지수가 높은 것입니다. 자외선 지수에 따른 대응은 낮음~ 위험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됩니다.
<자외선 지수 단계별 주의>
자외선지수 | 일광화상 발생 노출시간 | 자외선 보호장비 | |
위험 | 11 이상 |
30분 이하 또는 수분 내 |
겉옷,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SPF-15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바름) |
매우높음 | 8~10 | 40분 | 겉옷,모자,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
높음 | 6~7 | 50분 | 겉옷,모자,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섬 |
보통 | 3~5 | 1시간 | 겉옷, 자외선차단제 |
낮음 | 0~2 | 1시간 이상 | 겉옷, 자외선차단제 |
- 자외선 노출 시간에 따른 일광화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 햇볕에 민간한 피부인 경우더 강한 피부보호조치가 필요합니다.
- 우리나라 자외선 지수는 여름철이 가장 높으며, 봄과 가을은 기온이 비슷하여 일사량이 1.5배정도 봄볕이 더 많기 때무에 봄볕이 가을볕보다 자외선지수가 훨씬 높습니다.
- 자외선A는 1년 내내 영향을 끼치므로, 겨울에도 방심할수 없으며, 특히 눈에 반사된 햇볕인 여름 바닷가보다 자외선의 영향력이 4배너 더 증가흠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선크림 지속시간
SPF는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이 얼마나 지속되는 의미로, 자외선 강도가 아닌 시속시간을 의미합니다. SPF1은 약 15분을 의미하고, 시중에는 SPF 30, SPF 50이 많이 사용하므로 시간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SPF 30 = 450분 (약 7.5시간)
- SPF 50 = 750분 (약 12.5시간)
하지만 충분한 양을 발라줘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5. 선크림 지우는 법
선크림을 발라다면 선크림을 깨끗이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세안을 위해 클렌징 오일 혹은 클렌징 워터 등으로 1차 세안을 한 후에,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2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시원한 물로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좋은데, 뜨거운 햇빛으로 하루 종일 열을 받아 늘어진 모공을 다시 닫아주기 위해서입니다.
6. 선크림 위험성
미국계 의약품 시험연구소 벨리슈어가 69개 업체의 선크림 294개 제품을 테스트하였는데, 78개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벤젠은 백혈병, 다발골수증등의 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벤젠은 국내 의약품 제조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입니다. WHO에서도 벤젠은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품 브랜드로는 뉴트로지나, 썬범, 바나나보트 등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이시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에 열거된 제품이 발암물질 검출된 제품입니다.
<선크림에 대한 궁금증>
Q. 자외선 차단제는 몇살때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
자외선 차단제는 생후 6개월 이후 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이전의 아이는 피부가 얇고, 흡수력이 뛰어나 외부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6개월 이전 아이에게는 자외선 차단제 대신 모자, 양산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SPF가 높을수록 선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
아닙니다. SPF30, 100이든 최소한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PF란, 햇빛의 얼마나 많은 양을 걸러내느냐에 대한 지수이지, 얼마나 보호시간이 오래 지속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2시간밖에 지속되지 않는 이유는 햇빛과 습기가 분해되거나 햇빛 보호를 위한 일부 화학물질을 씻어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지 않으면, SPF30을 사용해도 필요한 양의 3분의 1만 바르면 SPF 10만큼만 보호됩니다.
Q. 자동차 유리창은 햇빛을 차단한다
자동차 앞유리는 일반적으로 라미네이트 유리이고 UVB와 UVA선을 차단하여 주지만, 자동아 옆유리와 뒤 창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옆유리와 뒷유리는 UVB만 차단하고, UVA는 차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피부과학회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운전가 햇빛에 노출되는 얼굴 쪽과 몸의 왼쪽에 피부암이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차 안에 상당 시간 머물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긴팔 셔츠 등을 입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 코팅을 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부심을 줄이고, 또한 백내장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Q. 선크림은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한다
햇빛을 받아 몸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는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와선 차단제를 통과하는 소량의 UVB가 몸에서 비타민D를 만드는데 충분하다고 합니다.
Q.자외선 차단제는 어른보다 아이에게 더 중요하다
유년기에 햇빛에 타는 것은 성인이 되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성인 역시 태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어린 시절 자외선 차단제를 거의 혹은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면 선크림 바르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UVB를 차단하는 넓은 스펙 트럼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눈물이 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자외선 차단제 속 특정성분 때문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강력한 화학 성분은 눈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선크림을 눈 주위에 바르면 속눈썹에 묻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땀에 의해서도 성분이 흘러내려 눈으로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눈은 예민한 장기여서 이러한 성분이 들어가면 충혈이 생기고, 시린 느낌이 듭니다.
특정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바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으로 눈 시림, 충혈, 눈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기자차 대신 무기자차(무기화합물이 자외선을 반선시키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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