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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임종이 오기전 나타나는 증상과 임종 준비

by N테크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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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다른 이와 인연을 맺고 살아가다 끝내는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을 누구나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생을 마감하는 죽음은 누구나 받아들여야 할 운명입니다. 떠나보내야 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슬플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내야 떠나는 이가 편히 갈 수 있는지, 남은 사람과 떠나는 사람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임종 시 보이는 징후

임종을 맞이한 80명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임종 전 특징을 살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징은 환자 및 보호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증상과 의료인에 의해 관찰되는 객관적 징후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나타나는 주관적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면시간 증가 (53.8% 나타남)
  • 의식 혼탁 및 섬망 (50%)
  • 안정 시 호흡곤란 (28.8%) 

불안 및 우울감이나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편 감등은 빈도가 매우 낮았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객관적 징후는 

  • 혈압 감소 (87.5%)
  • 의식 수준 변화 (82.5%)
  • 산소포화도 감소 (75%)
  • 맥박수 증가 (73.8%)

임종이 다가오게 되면 음식과 물을 많이 먹지 않아서 소변의 양이 줄어들고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의 색이 농축되어 진한 녹차의 색깔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어 몇 초 동안 숨을 쉬지 않다가 깊은숨을 거칠게 물아 쉬는 등 호흡 또한 매울 불규칙으로 진행되며 가래의 양이 늘어 호흡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호전

죽음을 앞둔 환자의 의식이 호전될 때가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회광반조(해가 지기 직전에 하늘이 잠깐 밝아진다)라는 뜻으로 갑자기 가족들을 알아봅니다. 이런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경우라고 합니다. 임종을 앞둔 살마의 뇌의 상태는 나빠지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죽음은 장기부전이든 산소 부전이든 병이 심각해서든 몸이 망가져 찾아오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뇌기능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의식이 흐려지고, 사람을 못 알아볼 정도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게 죽음에 이르는 수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설명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뇌는 굉장히 민감한 장기로 열이 조금만 올라도 제기능을 못하듯이 반대로 우연히 전해질 수치가 맞았거나 뇌를 비롯한 몸 상태가 호전되면, 흐렸던 의식이 잠깐이나마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임종 준비하기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기

육체적인 고통은 의사들이 덜어져 주민, 정신적인 고독감은 가족들이 챙겨주어야 합니다 계속 예에서 있어 주는 것과 쓰다듬는, 사랑한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야 합니다.  이로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며 죽음은 끝이 아니고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 말해줘야 합니다. 

 

시한부 판정은 의사가 알리기

시한부 판정은 가족이 알리는 것보다는, 전문적은 스킬이 있는 의사가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어려운 의학용어를 배제하고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고 의료진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환자도 생각하기

돈의 여유가 있다면 1인실 혹은 임종실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지만 대게 4인실 6인실에서 임종을 맞이합니다. 임종 순간 가족들이 놀라서 의사를 부르고 심폐 소생술을 하게 해달라고 소리치는 등 정신없는 와중 주변에 있는 다른 환자와 가족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임종을 맞아도 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장례사가 올 때까지 그대로 누워있어 다른 환자들은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정도의 강도로 행해져, 가족들이 놀란 마음의 준비 없이 심폐 소생술을 진행하면 환자 본인을 마지막까지 고통스럽게 만드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

임종의 마지막 순간이 오면 , 제거되지 않은 가래들은 목구멍 뒤쪽에 숨을 쉴 때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내게 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검거나 퍼렇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종자는 마음의 변화 또한 찾아온다고 합니다. 

 

변화라기보다는 걱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바로 남아 있는 이들에 대한 대한 걱정입니다. 

 

만약 임종 직전 울부짖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그 고통과 슬픔은 임종자에게까지 전해집니다. 

 

남아 있는 저희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임종자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 

 

남아 있는 이들에 대한 걱정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손발을 어루어 만져줍니다.

가족이 옆에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신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세요

 

그가 안심하고 떠날 수 있게 말이다

 

죽음을 준비하는 그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말! 임종전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주세요!

사람은 원해서 세상에 태어나지 않듯이, 원하지 않게 죽음을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병에 걸려 얼마 못 산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사람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많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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