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영양제를 비롯하여 비타민 보조제 등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보관 방식으로 인해서 영양소가 변질되어 사라지고 심한 경우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 비타민 보조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부엌과 욕실에 보관해서는 안된다(습기 많은 곳)
통상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보조식품들은 부엌 가까기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습기가 많은 부엌 공간에 두면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부엌이나 욕실과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 비타민 보조제를 보관할 경우 일주일 만에 비타민의 성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퍼듀대학교 식품과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 C와 B 그리고 결정성 물질을 가진 다른 건강보조식품들 또한 습기에 노출되면 쉽게 녹아 변질될 수 있고 영양소가 공기 중에 분해되면서 사라져 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연구팀에 따르면 보조제가 병 속에 담겨 있거나 뚜껑이 있다고 해도 습기로 인한 비타민 성분의 용해를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뚜껑을 열고 닫을 때마다 비타민의 습기와 수분이 엉키어 붙어 버리면서 불안정한 화학작용을 일으켜 저장수명과 함께 영양소의 전달력까지 낮아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만약 비타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을 하게 된다면 비타민 보조제가 주는 유익은 거의 제로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비타민 보조제는 가장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보관법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특히 보관에 신경써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마다 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고 적용된 코팅 기술도 다르다고 합니다.
프로바이틱스 균주의 특성을 따져 제품별 냉장, 혹은 실온 보관 여부 등을 구분해야합니다. 단 실온 보관 권장 제품일지라도 장기적인 유산균 보존이 필요하다면 예외적으로 냉장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보관온도도 중요하지만 습기 차단이 우선되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습도가 높은 곳에 프로바이틱스를 보관하면 프로바이오틱스 생균이 인체에 섭취되기전에 활성화 되어 사멸할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오일을 담고 있는 연질캡슐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별 생각 없이 함께 보관할 수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캡슐에 내포되어 있는 습기가 프로바이오틱스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습기 차단이 우수한 전용 용기에 보관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개별포장 출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메가3 보관법
오메가3 보관은 산패가 되지 않도록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패란 유지(동물또는 식물에서 채취한 기름)을 공기 속에 오래 방치해 두었을때 산성이 되어 냄새가 나고, 맛이 나빠지거나 빛깔이 변하는 현상입니다.
산패가 진행된 유지류는 특유의 냄새와 함께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도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심할경우 독성이 있는 산화물이나 분해 산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산패가 진행된 오메가3 캡슐 제품들 같은 경우 서로 들러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역시 자주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병 포장 보다는 산소 노출을 최소화해주는 개별 포장 제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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